금속가구도 목재가구와 같이 환경마크인증대상에 포함돼 친환경상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21일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에서 환경성이 우수한 금속가구를 환경마크인증 대상 품목으로 지정해달라는 금속가구조합연합회의 건의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인증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금속가구조합연합회는 오는 7월1일 '친환경상품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공공기관은 친환경 상품을 의무적으로 우선 구매해야 하지만 금속가구는 환경마크인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