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단말기 전체를 움직여 조작할 수 있는 동작인식 게임 3종을 출시해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네이트를 통해 상용화 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SK텔레콤과 ㈜넥스모어시스템즈가 공동으로 출시한 동작인식 게임은 물속에 돌아다니는 링을 받는 ▶아쿠아링과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인 ▶배틀시드, 낚시 게임인 ▶피싱월드 등으로 LG전자가 조만간 출시 예정인 LG-SV360에서 지원됩니다. SK텔레콤의 이번 게임 출시는, 외장형 동작인식 칩을 단말기에 부착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루던 것에게 한단계 발전한 내장형으로 개발, 편리성을 더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안승윤 SK텔레콤 컨텐츠사업 본부장은 "최근 CP(컨텐츠 프로바이더)들이 동작인식 기능을 카메라, MP3에 이은 트랜드로 인식하고 컨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보다 많은 동작인식 컨텐츠들이 개발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