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UBS증권은 조선업체들의 신조선가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업체들이 선가 상승에 대한 저항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클락슨(Clarkson)에 따르면 지난주 신조선가가 1~5%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설명. 신규 수주는 여전히 탄력적이나 철강 가격 하락 전망과 환율 안정, 올초부터 하락하고 있는 운임 등이 선가 상승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