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한전 내년 영업마진 회복..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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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이 한국전력의 영업마진이 내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7일 모건스탠리는 한국전력에 대해 국제 원자재 가격이 정점을 치며 연료비 하락이 예상되고 원화강세, 저금리 유지 지속 등에 힘입어 내년 이익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시장동등비중(Equal-Weight)로 올리고 목표가를 2만4250원에서 3만원으로 높였다.
한편 한국 유틸리티 업종 견해를 신중(Cautious)에서 시장평균(In-Line)으로 올리나 가격 결정력이 없고 가스 부문에서의 정부 간섭은 더욱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실질적인 요금인상과 산업 개혁, 핵심 자산 매각 등이 단기간에는 없을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