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악화에도 달러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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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표의 악화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 약세를 기록했지만 유로화에 대해서는 소폭 강세를 보여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엔화환율은 0.28엔(0.26%) 내린 108.91엔으로 마감했고 유로대비 달러환율은 0.07센트(0.05%)오른 1.210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 2.2를 기록하며 예상밖의 급락세를 나타냈으나 달러화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달러화는 미국의 경제 성장이 유럽의 성장률을 웃돌 것이란 기대감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강세흐름을 이어가며 올들어 지금까지 유로화에 대해 12% 상승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