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메리츠증권은 국민은행에 대해 자사주 처분으로 펀더멘털 개선 효과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1.26조원 이상의 자기자본 증가로 1% 이상의 BIS비율 증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5.3% 수준의 주택담보 대출로 자사주 처분 금액을 운용한다면 0.04%P의 순이자마진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 오버행 이슈가 완전히 해소된다고 평가하고 유동주식수 증가로 부담이 될 수도 있으나 펀더멘털 개선과 배당률 상승에는 고무적인 것이라고 판단.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