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레인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레인콤이 휴대용 3D 게임단말기 시장 진출 계획을 공시한 것과 관련, 이 회사의 확대된 생산능력과 제품기획 능력을 고려할 때 사업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게임컨텐츠 확보 문제와 마케팅 문제는 국내 주요 통신업체와 제휴를 통해 해결 가능할 전망이며 WiBro 서비스 사업자와의 협력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생산능력 확충 MP3 플레이어 신제품 라인업 보강 휴대용 게임단말기 등 새로운 개념의 휴대용 정보기기 사업다각화 등 최근 일련의 경영활동은 지난 6개월간 주가 하락을 초래한 부정적 요인을 상쇄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 적정가는 1만84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