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아시아나항공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4일 현대 지헌석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다음달부터 한국발 국제선 요금 인가제 노선에 여객 유류 할증료가 부과되고 시행 중이던 화물 유류 할증료도 상한선이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유류할증료 확대 시행을 기대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 확대로 주가가 최근 1개월간 종합주가지수대비 16.6% 포인트 초과 상승했으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8.2배로 시장대비 9%, 내년 PER 기준 4.7배로 42.7%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적정가는 5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