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god, 신화, SG워너비, 버즈, 쥬얼리, MC몽 등 인기가수 20여 팀이 총출동, 1318 청소년을 위한 무대를 꾸민다. 대규모 청소년 음악 축제인 '아이-콘서트(i-concert)'로, 7월 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며 학생복 ㈜아이비클럽,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콘서트는 1992년부터 열린 환경 콘서트, 드림콘서트, 사랑콘서트, F콘서트의 계보를 잇는 행사로, 청소년 음악축제로서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아이-콘서트'의 아이(i)는 '이상(ideal), 정체(identity), 순수(innocence)' 등 10대를 대변하는 다양한 문화코드를 상징한다. 공연 입장권은 6월 중순부터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net)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 무대에는 강타, 마야, 채연, 은지원, 코요태, 천상지희, KCM, 배치기, 모세, 유니, 이재원 등과 소방차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