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미국 유전학정책연구소의 '줄기세포 정상회담'에서 "글로벌 업적상"을 수상했습니다. 미국 시민단체인 유전학정책연구소는 황교수가 세계 첫 복제배아 줄기세포는 물론, 난치병 환자 배아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해 난치병 치료 가능성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수상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인간 배아줄기 세포 연구에 반대해온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진석 대주교는 황교수와의 직접 만나 생명윤리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비기자 sylvie1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