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TSMC 등 선두 기술업체들의 긍정적 전망이 후발주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대만 TSMC와 미국의 인텔,TI 등 선두 기술업체들이 잇따라 긍정적 목표치를 내놓으며 기술업종 호조세를 지지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고가 내려가고 가격하락 압락은 완화되는 가운데 소비자와 기업들의 안정적 수요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 CL은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 성장률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보합 수준에서 5% 증가율까지 개선되고 있으나 자사의 전망치 7% 성장률를 따라올 것"으로 낙관했다. 또한 TI와 인텔등 선두업체들의 우호적 기업환경 전망이 점차 SMIC나 대만의 관타 디스플레이 등 후발업체까지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삼성전자나 인텔 모두 고무적인 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고 진단. CL은 아시아의 유망 기술주로 대만의 AUO,CMO,KYEC및 한국의 LG필립스LCD에 대해 매수 의견을 그리고 미디아텍과 SPIL은 시장상회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