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우리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5월 소비심리 개선추이가 주춤해졌으나 중장기적으로 다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월 소비자기대지수가 99.2로 3개월만에 100이하로 낮아졌으며 2개월 연속 조정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 이는 연초 가계가 가졌던 경기회복 기대감이 점차 약화됨을 의미하는 것이며 실물경기 개선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 추가 횡보 또는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전반적인 경기와 고용 여건에 맞춰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 GS홈쇼핑을 최선호주로 추유지하고 CJ홈쇼핑신세계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