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시장상회이던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춘다고 밝혔다.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CL은 동국제강의 유일전자 인수가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만들며 철강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가운데 리스크를 더 확대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이 높지는 않지만 향후 현금 사용 전략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는데다 경험이 부족한 비핵심사업에의 투자에 반대한다고 설명. 특히 회사측이 오는 2008년까지 IT 관련 사업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M&A 의사를 밝히고 있는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우선시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