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대표 장평순)은 학습지인 '빨간펜' 교재와 교육전문사이트 '프리샘'(www.freesam.com)을 통한 온라인 교육서비스,선진국형 토론식 학원 두비(DoBe) 등으로 구성된 '입체교육서비스 빨간펜'을 전국 35만회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전국 3만여 '빨간펜 선생님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사후서비스(AS)에 대한 시스템 정비를 통해 빨간펜 회원들의 고객만족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교원은 기존의 오프라인 교재 중심의 학습지에서 탈피해 업계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콘텐츠와 회원전용 학원으로 '입체교육서비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선 교육서비스의 기초가 되는 빨간펜 교재를 대폭 보강,유아·초·중등 및 논술로 이어지는 학습교재와 교구를 7차 교육과정에 맞게 재구성했다. 특히 유아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취학 전 아동들을 위한 '키즈 빨간펜'을 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프리샘을 통해 '전국 인터넷 모의고사''온라인 동영상 강의''인터넷 맞춤수학 매스쿨'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평순 대표는 "두비 학원은 기존의 수동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실험과 실습,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수업 운영 등을 통해 빨간펜 회원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창의력과 잠재력 계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