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 '상큼한 출발'‥포카리스웨트오픈 1R 5언더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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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24ㆍSK텔레콤)이 다시 한번 대회 최소타를 경신할 수 있을 것인가.
2003년 챔피언 김대섭이 2005포카리스웨트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3억원) 첫날 공동선두에 나서며 자신이 갖고 있는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경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대섭은 9일 김포시사이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8개를 잡고 보기는 3개를 범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프로 8년차 안창수(33),아마추어 강성훈과 함께 공동선두다.
▶오후 4시 현재
아마추어 시절 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을 두 번이나 제패한 김대섭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의 대회 최소타수로 우승했다.
'노장' 최윤수(57ㆍ던롭코리아)는 4언더파 68타로 유종구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있으며 최광수(45ㆍ포포씨)가 3언더파 69타로 그 뒤를 잇고 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최상호(50ㆍ빠제로)는 1언더파 71타로 강욱순(39ㆍ삼성전자) 등과 함께 20위권에 자리잡았다.
최상호는 버디 3개를 잡았으나 16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김포시사이드CC 소속인 이부영(44)은 이븐파 72타로 중위권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