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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등 고밀도지구 재건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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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중층 아파트 단지 100여 곳에 대한 재건축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13개 고밀도 아파트지구 중 지난해 말 결정 고시된 반포, 서초지구와 건축연한이 짧은 아시아선수촌아파트를 제외한 청담·도곡지구, 여의도지구 등 10개 고밀도지구의 정비계획 수립을 늦어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청담.도곡, 압구정 등 10개 고밀도 아파트지구의 개발기본계획안 용역이 완료돼 최근 주민 공람을 거쳤다"며 "향후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최종 결정고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10개 지구의 용적률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용적률이 230%,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상향된 지역의 경우 용적률이 200%로 각각 결정됐습니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도로나 공원, 학교 용지 등 공공용지를 내놓을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최대 250%까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총 13개 아파트지구 중 정비계획 수립대상은 ▲청담·도곡 ▲서빙고 ▲여의도 ▲이수 ▲압구정 ▲원효 ▲이촌 ▲가락 ▲잠실 ▲암사·명일지구 등 10개 지구다. 여기에 속한 아파트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잠실주공5단지, 역삼동 개나리 4~6차 아파트 등 약 100개 단지 입니다. 시는 기본계획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거친 10개 지구 중 공람 기간 제출된 의견 검토가 끝난 청담.도곡, 여의도, 이수, 가락, 원효, 이촌, 잠실 아파트지구 등 7개 지구는 시의회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13일 제157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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