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서울반도체 목표가를 높였다. 9일 미래에셋 이정철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올해 추정 EPS를 2381원으로 7.8%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사이드 백색 LED에 이어 2분기부터 파워 LED 부문의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상반기 조명시장을 겨냥한 AC LED의 상용화 등 향후 성장에 대한 로드맵이 이미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 또 백색 LED 부문에서의 매출 확대를 통한 안정 성장이 힘을 얻으면서 기대감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LED 분야에서의 기술적 우위와 고부가가치 제품군 형성을 통한 수익 개선에 주목할 것을 주문.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3만4,900원으로 상향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