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사보를 통한 경영진과 직원들 간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효성은 지난 80년 12월 창간된 사보 '효성'의 300호 창간 기념을 위해 제품 생산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최고 경영자가 직접 파악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CEO, 현장 속으로'라는 코너를 신설하고 매달 한 번씩 이상운 사장이 직접 각지의 근무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4월부터 신설된 'CEO 메시지' 코너를 통해 최고 경영자의 메시지를 임직원과 가족에게 직접 전달하는 한편 CEO 메시지에 대해서는 익명으로 이메일 응답을 보내게 하는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효성은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