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인 서울 세곡과 안양 관양, 의왕 포일2지구 등 3곳을 전체 주택의 50%이상을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은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08년 하반기부터 국민임대주택 5천여가구를 포함해 모두 8천7백여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됩니다. 건교부는 이들 지구가 서울 강남생활권에 있거나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주택수요 증가로 집값이 오르고 있는 강남권 주택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