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디에이피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8일 한누리 정성호 연구원은 디에이피의 주력 매출처가 LG전자에서 삼성전자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41% 감소했고 이로 인한 고정비 부담으로 1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거래선 정비가 완료된 휴대폰용 빌드업 PCB의 매출이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 제품군인 RF PCB 매출도 4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2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 495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