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규격 인증 분야 국제공인 시험 검사 기관인 현대교정인증기술원(대표 이현희)은 보청기 호환성 인증(Hearing Aid Compatibility)인 'M레벨'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증은 청각장애인이 휴대폰을 사용함에 있어 문제가 없도록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에서 제정한 신규 요구 사항으로, 휴대폰 제조사들은 보청기 호환 기능을 장착한 휴대폰을 인증받은 뒤 출시하도록 강제화한 규격입니다. 따라서 올해 9월부터 휴대폰 업체들은 미국 수출 제품에 'M레벨' 마크를 반드시 부착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보청기 호환성 인증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현대교정인증기술원은 이 인증을 국내에서 진행하면 개발 기간의 단축과 인증 총 비용의 약 3분에 1을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