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부증권은 지난 3일 신한지주 회장이 LG카드에 관심이 있고 외환은행은 인수가격이 문제라고 밝힌 것과 관련, 신한지주에서 처음으로 LG카드와 외환은행에 대하 언급한 것으로 추가적인 인수합병시 신한지주가 선도은행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가볍게 여기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신한-조흥은행의 통합, 조흥은행의 인수를 위한 레버리지 해소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 신한지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LG카드, 외환은행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단 원론적 언급이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되며 주가에 특별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목표가 2만9000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