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강남 입주물량 '올해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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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지역의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6천가구 증가한 1만5천가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공급부족으로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빅 3'의 입주물량은 올해 8864가구에서 내년 1만4969가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구별로는 강남과 송파가 올해보다 2배 증가한 8천여가구와 3천8백여가구가 공급되고, 서초구 역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건교부는 내다봤습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입주물량 4만4508가구의 33.6%에 해당하는 것으로 물량기준으로 따지면 82년이후 24년만에 최대치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