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고가의 피부미용 의료기 시장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장비 시술법을 익히기 위해 직접 우리나라를 찾는 의사들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한 피부 클리닉 센터입니다. 한 환자가 고가의 피부 클리닉을 받고 있습니다. 곁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온 여의사가 클리닉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최근 이 장비를 구입한 이 의사는 정확한 시술법을 익히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알리스 프리피마 의사 "장비 시술법을 익히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 의사처럼 장비 시술법을 익히기 위해 매달 외국의사 한 두명씩은 한국을 찾는다는게 판매업체의 설명입니다. 지난해 120대의 피부 클리닉 장비를 아시아 지역에 수출한 이 회사는 올해 280대를 수출 목표로 잡았습니다. 인터뷰-이진동 엠에스큐아시아 대표이사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은 이제 한국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클리닉 시장이 나날이 커지면서 의료기 판매업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