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법인의 배당금은 증가한 반면 시가배당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3월결산법인 59사의 배당현황"을 조사한 결과 1주당 배당금은 421원으로 직전 사업년도 401원과 비교해 20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3월결산법인의 시가배당률은 3.80%로 지난해 5.04%보다 1.24%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배당금 총액이 증가한 것은 실적호전의 결과이며 시가배당률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보다 주가 수준이 높았기 때문"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4.1~6.1까지 현금배당 공시법인의 주가등락률은 1.60%로 같은 기간 KOSPI등락률인 -1.2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