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환경 전문기업 청풍이 중국과 일본,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청풍은 최근 유럽연합 지역에 연간 170만달러 규모의 청풍무구 공기청정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또 터키에서도 연간 6천대, 약 200만달러 상당의 공기청정기 수출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달 열린 중국 심양 국제 디지털 전자 기술 및 제품 박람회에 참가, 청풍무구 공기청정기 전 제품을 선보여 현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청풍은 "올 한 해를 공기청정기 해외 수출 원년의 해로 삼고, 5개년 프로젝트를 시행 2010년까지 청풍 전체 매출의 50%까지 수출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