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 브릿지증권 사장이 오늘(1일) 정기주총에서 "노조의 언론플레이가 금감위 합병 불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있습니다. 버틀러 사장은 또 "브릿지증권 노조가 지난 2월14일 이후 리딩증권과 합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청산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며 "대주주 BIH는 청산을 원하지 않지만 노조의 방해가 결국 청산으로 치닫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버틀러 사장은 대주주 BIH의 이사직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이봉익기자 b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