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GIS 솔루션 업체인 한국공간정보통신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향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GIS 시장은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로 회사측은 현지 업체 등을 적극 활용하는 단계적인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공간정보통신이 전력 관련 공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GIS솔루션의 시현 장면입니다. 지형과 송전탑 등이 시뮬레이션으로 구현되며 점검과 분석을 용이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GIS, 즉 지리정보시스템은 국방과 재난 방재, 공공행정, 시설물 관리 등 해당 범주를 헤 아릴 수 없을 정도로 그 시장 규모가 광대합니다. 이러한 GIS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공간정보통신이 분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세부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INT)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 (해외 10여개국과 상담이 진행중이다.. 현지업체와 국내전문업체와 같이 움직일 것.. EDCF 개도국 원조자금을 통해.. 최초로 원조자금과 함께 해외진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일본 시장 공략의 경우 사가현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이 지역에서만 5년 동안 천억원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고 중국업체와 MOU를 체결한 것은 물론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중동 지역과도 수출을 위한 본격행보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현재 해외 GIS시장은 GDP의 3% 달하고 있는 반면 국내의 경우는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앞으로 그 범위가 확산될 경우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를 잡아갈 것으로 회사측은 진단했습니다. INT)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 (세계 GIS시장은 GDP의 3%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GDP의 0.2%에도 못 미치는 상황.. GIS시장은 지금보다 300배 이상 성장 가능한 시장이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접어들면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S 촬영 채상균 편집 남정민) 한국공간정보통신은 GIS솔루션 뿐 아니라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위치추적 시스템, 정보센터 소프트웨어 기술 등 지금까지 개발해 온 기술들을 유비쿼터스 솔루션으로 통합해 시장 선두업체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와우TV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