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캐주얼 패션기업 '더베이직하우스'가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저가 패션업체 '더베이직하우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우종환 더베이직하우스 사장] "본격적인 중국진출과 신규 브랜드 런칭을 위해 자금을 모으려고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CG) 지난 2월 대우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체결한 더베이직하우스는 이미 지난달 호서벤처투자로부터 액면가 500원의 20배인 주당 1만원으로 40억원의 투자금액유치에 성공했으며 오는 8월내로 기업공개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CG) 더베이직하우스의 상장후 예상시가총액은 약 1천200억원 규모로 패션기업 가운데에는 제일모직과 한섬에 이어 3위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S) 더베이직하우스는 기업공개를 통해 400억원 이상의 자금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익잉여금과 기관투자유치 등으로 약 1천억원의 투자자금 확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시장 개척과 3개의 신규브랜드 런칭에 각각 180억원과 250억원을 투입하고 부채비율을 0%로 낮춰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S) 이를 바탕으로 더베이직하우스는 오는 2007년까지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450개 매장을 통해 4천200억원의 소매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