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반등 속에 장외시장은 31일 공모를 앞둔 기업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가온미디어가 9.2%(1200원) 오른 1만4250원으로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광학필터 전문업체인 해빛정보도 1만4800원으로 3.86%(550원) 올랐다. 카엘도 8500원으로 6.92%(550원) 뛰었다. 이미 심사를 통과한 아리온테크놀로지도 3.92%(200원) 오른 53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반면 메디포스트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나 주가는 0.77%(250원) 내려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장외종목들은 매물 부담에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이 0.39%(850원) 내린 21만9900원으로 22만원이 무너졌다. 게임주인 CCR와 그라비티도 각각 2.58%(150원),0.75%(150원) 내려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컴투스도 2850원으로 1.72%(50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