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공익법인 설립이 추진됩니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대산 신용호 기념사업회는 오늘 코리아나호텔에서 학계와 문화계, 보험업계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창립총회에서는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김성태 전 한국보험학회 회장과 박내회 서강대 교수, 김창수 보험개발원 원장 등 13명을 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기념사업회는 국내 보험 분야의 선진화와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이론가와 실천가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며, 국내 최고의 '대산 보험대상'을 제정.운영할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