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인천공항 라운지가 공항 라운지 서비스 제공 회사인 영국 프라이어리티 패스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우수 라운지'에 선정됐다.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80개국 245개 도시의 450개 공항 라운지와 제휴를 맺어 전 세계 100만 회원에게 항공사나 좌석 등급에 관계 없이 라운지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 회사가 처음 실시한 라운지 시설,안락함,실내 분위기,직원 서비스 태도 등에 대한 회원 대상 온라인 투표에서 대한항공의 인천공항 라운지는 아·태 지역 95개 라운지 중 최우수 라운지로 꼽혔다. 세계 최고 공항 라운지로는 콘티넨털 항공의 휴스턴 공항 라운지가 선정됐으며,유럽에서는 스위스항공의 바젤 공항 라운지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