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증권선물거래소가 해마다 내부 감시 시스템이 우량한 증권사를 선발해 표창하는 우수 준법감시 회원사로 현대증권과 동부증권이 선정됐습니다. 유미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올해의 우수 준법감시 증권사로 현대증권과 동부증권이 선정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증권시장의 법규를 준수하고 불공정거래 내부통제에 모범을 보인 우수 회원사를 찾아내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현대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위해 상당한 투자와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는 등 불공정거래 예방에 모범을 보였다는 이유로 선발됐습니다. 또 지난해 법규위반사항이 매우 적고 회원규정준수 실태가 전부분에서 양호한 것도 수상 이유로 꼽혔습니다. 동부증권은 강한 준법경영의지에 따라 준법감시 조직을 구성하는 등 불공정거래 예방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했고 역시 지난해 법규위반사항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 대표적인 모범 증권사로 뽑히도록 만들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처럼 모범 회원사를 선정 표창함으로써 시장 선진화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자율적인 시장감시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후적 규제에서 사전적이고 자율적인 규제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증권사 자율규제 정착. 선진 증시 기반 구축을 위해 통합 증권선물거래소가 회원사들을 격려하고 나섰습니다. 와우TV뉴스 유미혭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