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음반업체인 YBM서울의 경영권을 인수합니다. YBM서울음반은 27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민영빈씨외 5인이 SK텔레콤에 보유주식 대부분인 488만주인 43.33%를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당 2600원씩 총 127억원에 매각하는 조건으로 민영빈씨가 134만주, 와이비엠시사는 103만주, 키드랜드가 59만주 등을 넘기게 됩니다. YBM 또 이번 거래와 함께 SK텔레콤을 대상으로 470만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해 주당 3520원씩 총 165억원이 유입됩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