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 2003년 이후 생산된 수출용 미니밴 세도나(한국명 카니발)의 뒷바퀴 부위에서 일부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미국에 수출된 세도나의 뒷바퀴 축과 베어링을 싸고있는 휠캡 부위에 습기 누적으로 인한 베어링 손상으로 뒷바퀴 오작동과 충돌사고 위험잇어 2003년 이후 생산된 3만7천358대의 세도나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지금까지 이 결함으로 인한 사고 발생 보고는 없었으며, 보증수리 요구는 4건이 있었다고 덛붙였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