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72만 4천평 규모의 인천공장 부지 50%를 화인캐피탈에 매각하고 공동개발을 위한 사업약정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인천공장 전체 면적의 50%에 해당하는 약 35만평을 화인캐피탈에 3,100억원에 양도한 뒤 전체 부지를 50:50 공동 개발하며, 시공자는 한화건설이 담당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토지매각 대금과 중기적인 공동개발 사업에 따른 분양 수입 등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과 한화건설의 시공참여 등으로 그룹 전체 시너지는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