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수익개선 기대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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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의 4월 실적이 전월보다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시에서 넥센타이어는 1.62% 상승한 2만2000원에 마감됐다.
전날(2.61%)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이날 넥센타이어는 4월 매출이 333억원으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전달보다 27.0% 줄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도 13억원으로 56.2% 급감했다.
송영선 한국투자증권 기업분석팀장은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출제품 광고비를 평상시보다 월 10억원 정도 추가 사용하면서 매달 30억원씩 나와야 할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송 팀장은 "하지만 매출이 지난달에 이어 300억원을 넘긴 것을 보면 수익구조는 분명 호전되고 있다"며 2만6400원의 목표주가와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