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도전과 지속적인 R&D로 제2의 벤처붐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 12월에 설립되어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6개월만에 LED산업분야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신성룩스테크놀로지(대표 이현범 www.sslux.com)가 바로 그 주인공. 실제로 이곳은 최근 알루미늄판을 이용한 새로운 LED모듈인 SE모델을 개발해 국내 특허ㆍ의장출원을 마치고 실용신안을 획득, 해외 특허 또한 추진 중에 있다. 이현범 대표는 "SE모델은 알루미늄판인 반사판을 이용하여 빛의 직진과 확장성을 동시에 겸비함으로써 동종업계 제품 대비 30%이상의 열효율 증가를 이뤄낸 제품"이라고 밝혔다. SE모델은 특히 3만여가지의 다양한 컬러의 구현이 가능해 국내 유수의 기업은 물론 광고회사, 해외 관련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네온이나 형광등에서 배출되던 환경에 유해한 가스배출이 없는 환경친화적인 LED제품으로 어필하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회사의 기술력이 집적된 SMD모델을 출시, 소형 광고제품에 대한 시장 진출과 영업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성룩스테크놀로지의 이 같은 성과는 비단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회사설립 이전부터 약 1년여간 기술 및 연구개발에 전념한 이 대표의 기술개발 노력과 믿음과 신용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철학이 서서히 빛을 발하게 된 것. '직원이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직원이 있다'며 남다른 직원사랑을 강조하는 이 대표는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여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룩스테크놀로지의 올해 예상매출은 70억원. 이 가운데 수출이 70~8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의 15%이상을 R&D에 집중 투자하여 지속적인 기술혁신에 힘쓰고 있는 신성룩스테크놀로지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