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주식시장은 조정 쪽에 다소 무게가 실리고 있다며 제한적인 지수 조정에 대비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임정현 부국증권 선임연구원은 미국 나스닥 지수가 7일 연속 올라 지난 1분기 정점수준까지 다가서 조정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시장 베이시스가 +0.4이상 확대되지 못하고 있고 24일 기준으로 매수차익잔고는 7천억원을 넘어서면서 차익관련 프로그램 매수도 단기 한계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임 선임연구원은 IT관련 일부 지표들이 부진해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역시 숨고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종합주가지수가 930선 밑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