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앞으로 3개월내 위안화 개혁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하고 밴드폭 전망치도 상하 5%로 확대했다. 25일 씨티그룹(CGM)은 오는 8월 미국 의회의 조치이전 위안화 개혁이 단행될 기회의 창이 열려 있다고 진단하고 종전 상하 3% 였던 변동폭 전망치를 +/- 5%로 넓힌다고 밝혔다. 반면 해외의 미 국채 수요 증가를 감안해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 전망치를 보강했다.1-3개월 엔/달러 전망치를 107엔과 105엔으로 수정.그러나 12개월 예상치 98엔을 유지해 중기 달러 약세 전망치를 고수했다. 이와관련 한국 원화도 단기적으로 좁은 박스권에 갇힐 것으로 판단한 반면 중기 달러 약세와 위안화 절상 등을 감안해 3개월 전망치 980원/달러당을 지속했다.1개월 원달러 전망치는 1,0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