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증권사들이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규제위험을 거론하며 실적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 25일 골드만삭스증권은 가스공사의 해외투자수익의 요금 반영 발표를 감안해 올해 추정 수익을 18.5% 내려잡는다고 밝혔다. 규제에 의한 순익 감소라고 설명하고 투자의견 시장하회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지속했다. UBS증권도 내달부터 LNG단위당 공급비용을 12..8% 인하키로 한데 이어 추가적 규제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추정했다. 비중축소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2만4,200원으로 낮추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