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공급비용 추가 인하 조치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중립 의견에 목표가는 2만9,000원. 공급비용 인하로 올해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했던 6070억원에서 5158억원으로 15% 감소할 전망했다. 한편 기존의 배당정책을 유지하더라도 현 주가 수준으로 5.5%의 낮지 않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며 배당평균 적립금을 사용할 경우 1800원 수준의 배당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익 감소와 정부 규제산업의 한계 부각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