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차이나포럼 결과 양안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항공 및 해운 업종간 교역에 대한 양국간의 의견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만은 경제적 효과를 위해 항공 및 해운 부문의 화물 교역은 원하고 있으나 인적 교류에는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반면 중국은 경제적 통합과 함께 여객 운송 및 관광 교류 등도 원하고 있어 양국간의 직접적인 화물 교역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당분간 항공 여객 운송 등은 실현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항공 관련주인 EVA보다는 해운주인 완하이(Wan Hai Lines)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