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생체인식 스마트카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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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보안사업 회사인 퍼스텍주식회사(대표이사 전용우 www.firsteccom.co.kr)는 스마트카드의 금융 IC칩 전문 개발 회사인 ㈜스마트게이트(대표이사 금동집 www.smartgate.co.kr) 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하여 범용 생체인식 IC칩을 개발하고, 이를 스마트카드에 탑재한 제품을 만들어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2005년 5월 24일 ㈜퍼스텍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와 관련한 특허를 기 보유하고 있으며(특허 제0485137호, 2005년4월14일 등록), 생체 인식 IC칩이 탑재된 카드는 인위적인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특히 무단 사용은 시도조차 할 수 없는 보안성이 강화된 새로운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우선적으로 금융권의 자동입출금기(ATM)에 응용되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향후 신원확인이 반드시 요구되는 항공, 항만, 국가보안시설, 전자주민(NID)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퍼스텍㈜ 시스템 사업부 이규열 상무는 “얼굴인식 및 수기서명 생체인식기술과 스마트카드를 결합한 생체스마트카드를 개발하여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출시할 예정이며, 한장의 IC카드에 여러 생체인식 정보를 탑재하여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여 새로운 스마트카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최근에는 스마트카드와 생체인식이 결합된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이 기술개발을 앞다투고 있는 시점에서 볼 때, 양사의 협약은 업계의 판도 변화에도 큰 영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