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과 JP모건이 하이닉스에 대해 러브콜을 쏟아냈다. 24일 UBS는 하이닉스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D램과 낸드 플레시의 세계 3대 공급업체중 하나라고 평가하고 모바일 메모리로 이동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UBS는 제품조합을 저원가로 꾸밀 수 있는 능력과 규모와 기술력의 잇점을 누릴 수 있는 기업이라고 진단했다.하반기부터 나타날 D램 수요 회복의 수혜주인 반면 채권단의 물량은 잠재부담 요인.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2,610원과 2,845원으로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목표주가 2만원. JP모건은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올려 주었다. JP는 낸드 플래시 제품중 1Gb 가격 안정세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하이닉스가 강한 제품대라고 지적했다.D램가격 역시 6~7월부터 바닥을 치고 안정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투자포인트.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