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신차 및 기저효과로 5월 자동차 내수가 27개월 만에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20일 내수는 전월대비 1.4% 감소했으나 TG와 프라이드 디젤의 출고가 전일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설명. 환율과 유가가 안정세인 가운데 주식시장도 반등세를 시현하고 있고 6월부터 TG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등 내수 회복세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차의 프라이드 디젤도 이달 하순부터 판매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각각의 목표가 6만9,000원과 1만8,6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