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CJ홈쇼핑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24일 골드만은 CJ홈쇼핑의 자회사인 CJ케이블넷이 SO 추가 인수를 위해 1500억원을 유치할 경우 50% 정도의 희석 효과가 예상되나 이는 이미 실적 전망치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추가적인 SO 인수는 케이블 TV 시장에서 CJ 그룹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 또 홈쇼핑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하며 CJ홈쇼핑의 SO 가치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상회 의견에 목표가 9만8,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