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4월까지 서울지역 주택공급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주택공급실적은 전국 10만3천가구, 수도권 4만가구, 서울 6천가구로 집계됐다며 전국과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보다 26%와 28% 각각 늘었지만, 서울은 무려 58%나 감소했습니다. 서울지역 공급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개발이익환수제 등 정부규제로 재건축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