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식재산 6강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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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세종 23년 측우기 만든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 발명의 날이죠. 발명의 날을 맞아 지식재산 6강을 위해 노력하는 발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연사숙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슬로건으로 내건 특허경영.
이는 김광호 법무담당 전무이사의 아이디어입니다.
최근 3년간 10조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삼성전자는 개발의 성과를 특허권으로 연계시키고자 노력한 결과 국내 최다. 미국특허 10위권 안에 드는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S-특허발명 등 79명, 산업훈장 수여)
특허청은 40주년을 맞는 발명의 날을 맞아 발명인의 의욕을 높이고 범국민적 발명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에는 특허발명 및 지식재산분야에 크게 공헌한 79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이 수여됐습니다.
[int: 오명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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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연구원, 석탑 산업훈장 수상)
반도체 핵심 공정기술 관련 특허를 350여건 보유하고 있는 이성권 하이닉스 수석 연구원은 하이닉스반도체가 메모리시장의 선두자리를 탈환하는 그날까지 개발에 정진하겠다고 강조합니다.
(S-발명대왕에 삼성전자 이경근 연구원)
40회 발명대왕으로는 광매체 저장기기 개발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온 삼성전자의 이경근 연구원이 선정됐습니다.
세종 23년(1441년) 장영실이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만든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발명의날.
(S-촬영: 김인철, 편집: 허효은)
핵심 원천기술과 특허권 확보라는 소리없는 전쟁이 시작되면서 기술중시. 특허경영은 '발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