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기관.프로그램매수로 지수 95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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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20포인트 이상 오르며 950선을 돌파했습니다.
전일 뉴욕증시 상승소식과 국제유가 하락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된데다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가능성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장중내내 프로그램 매수세(3,542억)가 대거 유입되며 지수상승을 주도 했습니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21.73포인트 오른 952.0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5995만주와 2조37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개인은 3,529억원을, 외국인은 88억원을 순매도 했지만 기관이 2,980억원을 순매수했고 프로그램도 3,54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보험,철강.금속업이 큰폭으로 오르는 등 전업종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2% 가까이 오르면서 50만원대에 근접했습니다.
또 현대차, 한국전력, 국민은행, SK텔레콤, KT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철강업종의 급등소식과 낙폭과대 인식으로 POSCO가 3.38%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수요 호조와 원화강세에 힘입어 대한항공도 5%이상 올랐습니다.
또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인 E3에서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씨소프트가 9%이상 올랐고 실적상승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55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160개를 기록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